[더뉴스-더인터뷰] 아직 끝나지 않은 삼성 주식 배분...이유와 전망은? / YTN

2021-04-28 3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주근 / 리더스 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총수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식 배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삼성 측에서도 밝히기는 했는데 상속세 12조 원 이상의 이 규모, 역대급이라고 봐야겠죠?

[박주근]
그렇습니다. 우선 해외하고 비교해 볼까요? 스티브 잡스가 죽고 상속세를 약 4조를 냈으니까. 한 3배 정도를 낸 거고요. 지난 3년 동안 국내 상속세 총 합이 6000억입니다.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역대 이전에 가장 상속세를 많이 낸 분은 고 LG 구본무 회장인데 9025억 원을 냈습니다. 그러니까 12조 원이라는 상속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재산분할 바식은 오늘 발표되지 않았더라고요. 일단 삼성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수감과 치료 등으로 인해서 협의를 다 끝내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주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유 지분이 약 19조 정도 되는데 이 보유 지분들은 대부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의 핵심 계열사들입니다.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이기 때문에 이 지분이 어떻게 가는가에 따라서 향후 삼성 지배구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오늘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발표하지 않았다는 것은 삼성 측에서 밝혔듯이 가족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을 했는데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이건희 회장이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법정 상속이나 가족 간 협의에 따라 하느냐의 향방에 따라서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말씀을 하셨는데 전체적인 현황, 그래프가 준비돼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좀 띄워주시고요. 일단 현재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는 삼성물산이지 않습니까? 이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삼성그룹 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이 구조인 것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렇게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42813590730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